선반은 색부터 맞추면 가지런해집니다
물건을 줄이기 전에 색을 줄이면 같은 자리도 넓어 보입니다. 거실 선반 한 칸을 바꾼 기록.
읽는 시간 5분댓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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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 벽 선반에 책, 화분, 액자, 작은 소품이 섞여 있었습니다. 물건을 줄여 봤지만 선반은 여전히 어수선해 보였습니다. 문제는 개수보다 색이었습니다.
색을 세 가지로
선반 위 물건을 모두 내리고 색별로 나눠 봤습니다. 흰색과 나무색, 초록이 가장 많았고, 빨강과 파랑이 몇 개 섞여 있었습니다. 세 가지 색만 다시 올리고 나머지는 다른 방으로 옮겼습니다.
- 흰색: 도자기 화병과 책등이 흰 책
- 나무색: 액자 틀과 나무 상자
- 초록: 작은 화분 둘
책등도 색으로
책은 책등 색이 비슷한 것끼리 모았습니다. 원색 책등이 많은 책은 거꾸로 꽂아 종이 단면이 보이게 했습니다. 읽을 때는 조금 불편하지만 선반이 한결 조용해졌습니다.
물건 수는 그대로인데 선반이 두 배쯤 넓어 보였습니다.
새 물건이 들어올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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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산 물건이 세 가지 색 안에 들어오면 선반으로, 아니면 다른 자리로 갑니다. 이 기준 하나로 선반이 다시 어수선해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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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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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은비2026.09.18
창이 큰 방을 고르면 짐이 줄어든다는 말이 맞습니다. 저도 다음 여행에는 가방을 줄여 보려고요.
- 프레임운영자2026.09.18
첫날 저녁에 꺼내지 않은 물건을 적어 두면 다음 짐 싸기가 훨씬 쉬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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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세영2026.09.17
아침 빛 사진이 특히 좋네요. 몇 시쯤 찍으신 건가요?